벌 쏘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말 것 ▲산행·야외 활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으로 벌집을 제거하려 하거나 핀셋으로 하면 오히려 벌침을 집어넣거나 2차적 쏘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분명한 민간요법은 피하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치료를 받도록 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말벌은 공격성이 매우 강하므로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섣불리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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