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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민선7기 제2차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이어,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협의회 회장 선출 및 임원을 선임했다.
선출 결과 김석환 홍성군수(부회장), 김홍장 당진시장(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사무총장), 김동일 보령시장(감사)이 임원을 맡아 남은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년 간 자치분권이라는 공통의 시대정신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15개 시장, 군수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촘촘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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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충남도와 15개 시·군, 충남지방경찰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19개 협력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생명·재산권 보호를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강화, 충남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등 2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임용 관련 조례 제정, 지역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시·군별 취약 분야 자체계획 수립 등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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