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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전경 |
서천군이 17일부터 춘장대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취식행위 합동단속반 운영에 나섰다.
군은 충남도, 서천경찰서와 함께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단속하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밀집, 교통방해, 다중이용시설 예방수칙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단속은 다음달 15일까지 관광객이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합동단속반은 춘장대해수욕장 백사장과 중앙광장에서의 취식행위 단속에 앞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적발 대상자에게는 3회 계고조치 후 재적발 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합동단속반에 각 부서장을 배치해 단속 실효성과 현장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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