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센터 상담 전문 유미숙 팀장이 강의했고 산서지역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한국 생활 초기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본인 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 탐색, 지원수준 점검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마르조리 씨는 "한국에 정착하는 것이 어렵고 특히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생활에 대해 도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미래찾기 프로그램은 7월 산서지역에 이어 9월에는 산동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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