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지훈)는 최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0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회 및 의제선정 심의를 개최했다.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회는 지자체,공기업,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교,시민단체,중간지원기관 등 12개 기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제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충남플랫폼은 1차로 접수된 농촌 및 어촌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농촌 빈집 재활용 방안, 자원낭비 예방과 재순환,충남 공영 방송국 설립을 통한 주민 알권리 확대 등 지역문제 총 26건을 심의해 7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의제 가운데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마을에서 신청한 농어촌에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지역 내 자원(버려진 재료, 고유한 재료, 소리, 기술)을 재해석 해 악기로 제작하고 함께 연주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등 동네의 오래되고 버려진 자원을 재발견하고 문화적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의제가 선정돼 해당 주민과 지역디자이너, 참여 기관이 솔루션을 구성하고 의제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의제는 1차 선정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수 받을 계획으로 이메일 및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선 또는 SNS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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