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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난 12일부터 장항버스정류장의 시외버스 유.무인 발권에 나섰다.
장항정류장 시외버스 매표는 그동안 (주)금남고속이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한 승객 감소와 감차 운행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달 1일부터 매표가 중단돼 왔다.
또 간이정류장으로 활용되면서 별도 발권 시스템이 없어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예매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서천군은 발권시스템 구축과 창구 유인매표, 무인기기 설치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여객사, 관계 업체와 협약을 맺고 시범운영을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발권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공영터미널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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