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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패트롤카(긴급자동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건설업 추락사망예방 중심으로 전사적인 패트롤 점검을 추진한 결과 지역 사고사망자는 29명으로 전년보다 18명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감소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영하던 패트롤카 1대를 추가 도입해 중대사고 신속 대응 및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에 나선다.
김일수 본부장은 "올해 사고사망 예방 특별기획점검(패트롤 점검)은 건설업 추락·충돌, 제조업 끼임·질식 등 4대 악성 사고사망예방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분야 추가 점검은 물론 사업장에서는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구 착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재해 관련 지표 등 데이터를 통해 사고 감소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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