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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노인들의 마음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29일부터 진행된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중점대상자 간 1:1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추석맞이를 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기르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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