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1개월 충주시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유~착한운전'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충주경찰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및 충북지방경찰청 사이카순찰대·교통의경의 경력지원을 통해 교통사고 우려 구간에 대한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비대면 단속인 캠코더 단속과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운용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 보행자 보행안전속도 향상을 위해 '안전속도 5030'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와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개선 등을 통해 교통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약자보호와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및 관계기관·지역경찰 간 협업도 활성화한다.
올해 1월1일부터 9월 29일까지 충주시 교통사고사망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30.4%(23명→16명)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는 20.9%(946건→748건)감소했다.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지속 단속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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