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방송언어문화 개선 제작지원 프로그램 연속방송

  • 사람들
  • 뉴스

방통심의위, 방송언어문화 개선 제작지원 프로그램 연속방송

574돌 한글날 맞아 <세상을 바꾸는 시간> 통해 방송에서의 우리말 톺아보기(샅샅이 더듬어가면서 살피기)

  • 승인 2020-10-05 15:12
  • 수정 2021-05-05 18: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 CBS-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화면 01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방송언어문화 개선 특집 강연회 '은근한 차별'이 방송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가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지원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방송언어문화 개선 특집 강연회 '은근한 차별'>이 9일 574돌 한글날을 앞두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CBS-TV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CBS-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화면 02
6일 강연자로 나서는 김기화 KBS 기자는 유튜브 '댓글 읽어주는 기자'의 기획자로, 은연 중에 던졌던 차별 발언에 대해 살펴본다. 7일 출연하는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 소통센터장은 미디어 속 젠더 균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성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방송언어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8일 출연하는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방송에서 방송언어의 소통 감수성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드러나는 방송언어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상현 위원장은 “방심위는 방송에서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편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 8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2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3회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방송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Sebasi Talk'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