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 보장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 사람들
  • 뉴스

공정경쟁 보장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20년도 하반기 사무처 신규직원 채용

  • 승인 2020-10-21 15:50
  • 수정 2021-05-05 18:3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방심위 관제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가 방송의 공공성과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선다.

방통심의위는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행정·심의 5명, 전산 2명, 변호사 1명 등 총 3개 분야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진)방심위 머릿돌
일반직 7급 일반행정·심의 및 전산담당 신입직원은 ▲서류전형 ▲직무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전형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실무면접 ▲최종면접 등 총 4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경력직 변호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방통심의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응시자 간 충분한 간격 확보, 유증상자 대비 별도 고사장 마련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적정 수험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통심의위는 출신지역, 나이, 학교 등 직무와 무관한 일체의 정보를 배제하고, 오로지 역량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방심위 현판
강상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이번 채용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kocsc.bzpp.co.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방통심의위 홈페이지(https://kocs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