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은혜)는 22일 경력단절여성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의 취업 활성화 연계와 구인업체 의견수렴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해 조한우 세무회계사무소, 일신세무회계사무소, 예스 세무회계사무소, 김남진 세무사무소, 세무회계 진, 한국 세무사회 대전지방회 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은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세무·회계·경리·행정사무분야의 전문사무원을 양성하는 취업연계 직업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습을 통해 세무회계사무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고 사회 재진입을 망설이는 경력단절 여성이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채용 위축이 느껴지는 현 상황에서 실제 현장에 투입됐을 때 도움이 되는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교육을 통해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은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과 같은 전문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 (wwwo.djjob.or.kr) 와 전화 (534-4340~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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