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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 번째부터 정대희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
"착한시민 캠페인에 함께 합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10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와 함께하는 '착한시민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 주최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코로나 19 수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캠페인이다.
참여방법으로는 단체, 모임들의 송년회 비용을 절감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과 개인들이 참여하는 나눔리더(개인 자격으로 1년에 100만원 기부), 온라인 모금(QR코드 기부, 페이 기부)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모바일 앱의 '온정나눔'을 통한 기부가 진행돼 대전시민들이 나눔에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나눔을 활성화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협의회 회원단체와 회원분들에게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대전의 새로운 나눔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가 대전 시민들에게 더욱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며, 모금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캠페인으로 모아지는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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