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19-10-28
"중환자실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26일 밤 12시, 대전성모병원 응급실 내의 심박수 측정기는 환자의 응급 여부를 알리듯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측정기에 빨간 불이 들어오자 간호사는 황급히 환자에게 달려가 상태를 파악하고, 잠시 진정이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빨간..
2019-10-28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사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초 겨울에 가까운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기온이 오르겠다.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강원 북부..
2019-10-27
최근에 또 한 젊은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다. 유명한 가수와 배우로서 어린 나이에 성공을 거뒀지만,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겪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현대 사회에서 몸과 마음에 어떤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 사람은 전혀 없다고 과언..
2019-10-27
대전선병원 족부정형외과 김준범<사진> 과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팀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치료, 건강관리 등 의무 책임자로서 임무를 마친 뒤 대표팀과 함께 귀국 예정이다..
2019-10-27
루푸스는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정확한 병명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인데 줄여서 루푸스라고 부른다. 이 병은 외부에서 침입한 균을 물리치는 역할을 하는 면역 체계 기능의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스스로 파괴하는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다..
2019-10-27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28일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지원센터에서 영동지역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 및 특별 위생교육을 한다. 이번 행사는 영동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주류제조업체의 안전·품질 관리 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주류 제조공..
2019-10-26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전 직원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했다. 진료부, 간호국, 진료지원부, 행정본부 등 각 부서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용역업체 직원들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았다. 비용은 본인 부담..
2019-10-26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김민수)는 25일 전 직원이 모은 도서 113권을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지점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 공익적 문화혜택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협회 소속 직원들이 기부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2019-10-26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19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었다. 이번 발전대회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구 치매안심센터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대전광역시 치매사업 현황 및 2020년..
2019-10-25
아이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있으면 혹시 성장판이 닫힌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성장판 검사를 해보는 부모들이 많다. 성장판이란 팔다리뼈의 길이성장이 일어나는 곳을 말하는데, 대개 긴뼈의 양쪽 끝에 있다. 성장판의 연골조직이 분화되어 길이 성장이 이루어진 후 골화가 서서히..
2019-10-25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김민수)는 24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정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체성분검사, 모세혈관, 혈관탄성, 맥박을 통한 스트레스검사로 진행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2019-10-25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곳곳에 가을비 소식이 있겠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예상돼 출근길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
2019-10-24
#서구에 거주하는 조(28) 씨는 최근 눈이 뻑뻑하고 가려운 증상이 반복됐다. 며칠 지나지 않아 다래끼 부은 것처럼 눈이 부었고 이후 눈을 못 뜨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서둘러 간 안과에서는 알레르기 결막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중에서도 봄, 가을에 유행하는 계절성 알..
2019-10-24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김제룡 소장·외과 교수)는 22일 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와 사업장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기관별 역할과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과 보..
2019-10-23
손과 발의 불편한 증상 유발하는 원인 중에 수면 질환으로 분류된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이는 수면 장애 중 수면 관련 운동장애로서 전형화된 운동증상이 수면과 관련돼 나타나며,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의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2019-10-23
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23일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함께 참여하는 감염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바른 손 위생 체험, 환경오염도 측정 체험, 보호구 착용 체험 등 직접..
2019-10-23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사진> 석고치료사가 깁스 관련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부목&석고붕대(Splint&Cast) 라는 제목의 이번 서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깁스 관련 분야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10-23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3일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와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의 의료서비스와 재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학대의심 아동 신고,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비 지원, 신고의무자..
2019-10-23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탈모,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탈모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탈모는 한 번 발병하면 치료나 완치가 어렵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자신감을 잃거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도 많다. 이에 금일(23일) 방송된 KB..
2019-10-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심사평가원 직원을 사칭해 웹사이트 광고를 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요양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심사평가원 직원이라고 밝히고 병원장과의 직접 통화를 요청해 웹사이트 상위 링크 조건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 의료제도..
2019-10-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오영식)은 최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했다.<사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0년에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았고, 201..
2019-10-23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사진> 교수가 18일과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익성 교수는 1985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5년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2019-10-22
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 재활의학과 김종근<사진> 씨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시행한 제25회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1등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 전국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치러진 평가 결과, 김 씨는 1년차 응시생 중 성적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번 전공의 평가시..
2019-10-22
많은 사람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약은 치료를 위해 먹는 것인데 왜 평생 먹어야 할까? 또 오랫동안 약을 먹게 되면 혹시 내성이 생겨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고혈압, 당뇨 환자들은 왜 평생 약을 먹어..
2019-10-22
최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병리의사의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노령 인구와 암 환자 증가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리의사의 수요가 더 늘어난 것이다. 병리의사 인력의 부족과 병리과 자동화 시스템의 미비, 의사의 업무량 증가로 인한 위험부담은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