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5-11-02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달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송편 만들기 키트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형태로 확대된 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가족들이 집에서 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며..
2025-11-02
중국 허난성 예술가 대표단이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에 참가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허난성 예술가들은 한국 민중의 찬사를 받으며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한층 더 깊게 했다. 중국 하남성 낙..
2025-11-02
"운전면허는 제게 '자유'였어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여군 가족센터가 마련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자신감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2025-11-02
우즈베키스탄에서 말은 경마와 같은 전통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그 가치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동물은 과거 교통수단과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농장과 가정에서 기르고 있다. 말은 하루 세 번 풀과 곡물 사료를 먹으며, 그 힘으로 무거..
2025-11-02
추석은 베트남과 한국에서 중요한 전통 명절로,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그 의미와 풍습이 다르게 나타난다. 베트남에서는 추석을 '어린이 설날'로 부르며, 음력 8월 보름날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날은 놀이의 날, 보름달을 바라보는 날, 가족이..
2025-11-02
캄보디아의 전통 음식인 눔앙솜은 바나나잎에 싸인 찹쌀떡으로, 코코넛 밀크와 바나나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며, 바나나잎의 향이 더해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눔앙솜은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즐겨 먹는 간식이다. 눔앙솜의 기본..
2025-11-02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타워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서울의 낭만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남산 정상에 자리한 이곳은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라 서울의 현대적인 매력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남산타워에 오르..
2025-11-02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 주최로 아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아산 지구 한바퀴 –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 행사에 다녀왔다. 나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에 참여하기로 하여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소..
2025-11-02
추석 연휴, 황금빛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넓은 하늘 아래로 펼쳐진 억새밭은 바람결마다 물결처럼 흔들렸고, 붉게 물든 단풍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아이는 "엄마, 하늘이 진짜 예뻐!"라며 두 팔을 벌리고..
2025-11-02
중국은 넓은 대지 위에 다채로운 지역적 특성을 품고 있다. 북방과 남방 지역은 기후, 음식, 문화 등에서 서로 다른 색깔을 보이며 그 자체로 신비롭게 다가온다. 북방은 겨울에 춥고 건조한 기후의 특성을 지녔고 여름에는 큰 일교차를 경험한다. 난방 사용이 집중되며 실내의..
2025-11-02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2025 청소년 E-Sports Festival in Chungnam」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참여한 다문화 교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국제교류팀)이 주관하여..
2025-11-02
바쁜 일상에 쫓겨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나도 모르게 차를 몰아 교외의 카페로 향한다. 신기하게도 그곳의 예술적인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하게 정돈되는 것을 느낀다. 필자는 일본 오사카출신이다. 오사카에 있을 때 카페는 공부나 일을 위한 기능적인 공간..
2025-11-02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7월부터 (재)서산시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 고부갈등 해소 및 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통(通)하는 고부사이'를 총 25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시어머니와 며느리 8가정 16명..
2025-11-02
지난 추석, 한 한국 가정의 부엌에서는 낯설지만 정겨운 풍경이 펼쳐졌다. 신문지와 돗자리가 깔린 바닥 위에서 가족들이 둘러앉아 전(부침개)을 부치고, 다양한 반찬을 함께 준비했다. 호박전, 야채전, 동그랑땡이 지글지글 익어가는 동안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아이들은 옆에서..
2025-11-02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산과 들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이 찾아왔다. 한국과 일본 모두 단풍을 즐기는 전통이 있지만, 그 방식에는 서로 다른 문화의 색이 깃들어 있다. 한국의 '단풍놀이'는 활기찬 등산 문화와 맞닿아 있다. 서산에서도 주말 아침이면 충남 서부..
2025-11-02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당진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주말, 신평면 조이포레 글램핑장에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주말은 가족스쿨 –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2025-11-02
당진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습득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프로그램 '이중언어 부모코칭 엄마 & 나는 요리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2025-11-02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어시장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시장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와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
2025-11-02
요즘 디저트 트렌드의 중심에는 바로 이 '쫀득쿠키'가 자리 잡고 있다. 쫀득쿠키는 중국에서 '설화수'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콤한 간식이다. 비스킷의 바삭함과 부드럽게 녹아드는 식감이 압권인 이 디저트는 이제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쫀득..
2025-11-02
공주시가족센터는 올해 9월부터 '온가족보듬사업 및 가족사례관리사업-학습·정서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가족사례관리 대상가정에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학습 및 정서를 지원하여 학습능력향상 및 정서완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명당 2시간 주2회, 총 35회기 지원..
2025-11-02
도자기(陶瓷器)는 점토에 장석, 석영 등속의 가루를 섞어 성형한 후 건조해서 고온에서 구워낸 제품을 일컫는다. 도자기는 태토의 종류 및 치밀도, 유약의 유무, 불에 굽는 온도 등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 자기로 나뉜다. 토기((土器)는 거친 점토를 성형(成形)하여..
2025-11-02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도내 다양한 가족의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자 성장·경제교육'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 저소득 가정 ▲조손 가정 ▲손자녀 돌봄 조부모 ▲한부모 ▲청소년..
2025-10-29
국내 체류 동포들의 대부분은 임대 주택에 거주하며 고용 불안을 느끼는 등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
2025-10-29
대전 서구의회 정홍근 의원(국민의힘 가수원·도안·관저 1·2·기성)이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얼마전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 구정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2025-10-29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2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14일 대전교육청과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대전시사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