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5-11-30
일본에서 11월은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 행사, '시치고산(七五三)'의 계절이다. '7·5·3'이라는 숫자를 그대로 읽은 이름으로, 만 3세와 7세의 여자아이, 만 5세의 남자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날이다. 한국의 돌잔치나 백일과 비슷하게, 아이가 건강하게..
2025-11-30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고독과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과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청양일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생활 유지 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와 여가문화 참여를..
2025-11-30
한국의 자살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는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2025-11-30
최근 주말,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시댁에서 벼 수확을 위한 농사 체험이 이루어졌다. 시부모님은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식당과 좌대 운영, 농사까지 열심히 일하며 지역 농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마늘, 깨, 양파, 콩을 재배하며, 특히 벼농사를 주로 짓고 있다..
2025-11-30
최근 들어 딸아이는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많아졌다. "엄마, 펭귄은 어떻게 생겼어요? 날 수 있어요?" "물고기는 왜 색깔이 이렇게 많아요?" 이처럼 매일 같이 이어지는 질문들에, 지난 10월 19일 우리는 대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부터 딸아이..
2025-11-30
중국 베이징에서 2025년 3월,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훈련 학교가 스징산에 문을 열었다. 이 학교는 로봇들이 가정 생활과 공업 제조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설립됐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능 훈련과 상업적 응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국의 전략적..
2025-11-30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과일들이 자연의 치유력으로 건강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 과일들은 심장 건강과 혈압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살구는 햇볕에 말려 건살구(터르샤크)로 만들어지며, 이를 달..
2025-11-30
부여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부여군 가족센터는 11월 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했으며,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정 등..
2025-11-30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다(多) 잡(Job) 고(Go) 플러스'」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 지원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5년 11월 5일 충청남도가족센터가 주관한 「2025..
2025-11-30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센터장)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증가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가 늘고 있지만, 세대 차이와 달라진 양육 방식으로 인해 손주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손주와 더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가진 조부모님들을..
2025-11-30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는 서천군 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이음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0월 28일 성공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오랜 준비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2025-11-30
논산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훈련으로 '카페창업아카데미'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커피의 기본 이론부터 로스팅, 핸드드립, 커핑 체험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11-30
캄보디아의 전통 음료인 '뜩트노트 크메르'는 설탕 야자수의 꽃 수액에서 추출한 신선하고 달콤한 주스로, 캄보디아 시골의 농업 유산과 깊이 연결돼 있다. 이 주스는 아침에 수확해 자연의 단맛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돼 가벼운 팜 와인으로 변한다. 이러한..
2025-11-30
전통의 멋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강경 젓갈 축제가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전통 옹기 체험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경 젓갈 축제는 주막과 옛것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중에서..
2025-11-30
한국과 일본의 겨울은 같은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생활 습관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한국에서는 새해에 모두가 한 살을 더 먹는 독특한 문화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김치를 담그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따뜻함을 전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2025-11-30
한국과 중국은 겨울을 맞이하는 방식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속에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공통적으로 담겨 있다. 두 나라의 겨울 문화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지혜와 사람 간의 온기를 나누는 전통을 보여준다. 한국의 겨울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은 김장..
2025-11-30
한국과 중국의 겨울 문화는 각기 다른 전통과 풍습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국에서는 동지에 팥죽을 먹어 액운을 막고, 설날에는 세배와 차례, 윷놀이 등 가족 중심의 전통을 즐긴다. 겨울철에는 김장김치와 동치미 같은 저장 음식을 주로 먹으며, 간식으로는 군고구마와..
2025-11-30
당진시가족센터의 '무지개기자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다문화 소식과 가족센터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지개기자단은 단순히 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기록자로..
2025-11-30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11월 28일(금) 오후 1시 30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당진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당진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법인이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2025-11-30
당진시가족센터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2025-11-30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지난 11월 1일,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진 버미오차드에서 사과농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동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며 학습 동기와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오..
2025-11-30
한국의 가을은 단풍과 선선한 바람뿐 아니라, 다양한 가을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절로 꼽힌다. 특히 서산 국화축제와 같은 계절 축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서는..
2025-11-30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30일 센터 북카페에서 합창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종결평가회를 진행했다. '합창동아리 소리ON'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동아리로, 합창과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취미를 공유하고 힐링 시간을 갖는 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5월부터 10월까지..
2025-11-30
따사로운 햇살이 스며든 나무 식탁 위에 흰 쌀밥 한 그릇과 구운 생선, 꼬치구이, 매운 삼발, 시금치·카수바잎 볶음, 두부튀김, 크러폭, 그리고 따뜻한 차가 정갈하게 놓여 있다. 이 풍경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음식에 담아온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
2025-11-30
10월 말 캐나다 전역은 주황빛 호박과 화려한 장식으로 물들며 '할로윈의 계절'을 맞는다. 작은 시골 마을부터 대도시까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할로윈 축제는 캐나다의 다문화적 면모와 공동체 문화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