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문예공론] '인간의 꽃' 아이들과의 일상 지난해 12월 <림스뮤직 송년연주회>에 관람 가서 민 원장을 만났다. 무척 오랜만인데도 늘 만나던 것처럼 스스럼없이 느껴지는 것은 서로 취향이 같아서인 것 같다. 그날도 우연히 만나서 너무 반가움에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가는 나와는 달리, 민 원장은 언제나처럼 함박만 한..
2025-01-05 [문예공론] 분판(粉板) 앞에 엎드려 썼던 붓글씨 나라가 어지럽다. 이제 기천인의 하루가 밝아오니, 그동안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계룡본산으로 달려가야겠다. 새해 희망찬 수련날이 기다려진다. 요즘 점차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남겨두고 싶은 심정으로 졸문을 쓰고 있다. 그래서 먹물냄새가 흠뻑 배어있던 옛날서당 얘기로 돌..
2025-01-02 [문예공론] 바람이 머문 자리 길가에 핀 작은 들꽃이 햇살을 품은 아침처럼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이지요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손길을 남기고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히 흘러가는 것 당신의 미소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봄을 부르는 작은 불씨 같았습니다 이 세상은 빛으로 가득합니다..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