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본격적인 명절 연휴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을 설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귀향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검소하고 뜻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우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청소 및 정화활동을 전개 하고 연휴기간중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의 단속과 환경오염사고 예방 대책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전파 체계구축에 따른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상황 관리와 대형 화재 취약 대상 등에 대한 경계근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예방대책을 추진 사고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생필품 등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집중관리로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담합, 매점매석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 및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 안내표지판 설치와 체증 예상지역 우회도로 지정 운영, 택시부제 해제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한편 계룡시보건소는 설 연휴동안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는 등 전염병관리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보건소는 연휴기간동안 해외여행시 중국, 필리핀 여행자에 대해 수막구균성 수막염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지진해일 발생지역에서 전염병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여행전 보건소에서 확보하고 있는 말라리아 예방 약품을 의사 상담을 거친 후 예방 투약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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