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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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 승인 2017-04-30 00:46
  • 신문게재 2017-05-02 9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천년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지난 29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도자기축제는‘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축하 콘서트에서 배일호, 정수라, 금잔디, 우연 등 수준급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관광객들과 흥겨운 가락을 즐겼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도자접시 깨기 대회에서 액운을 쫓고 스트레스를 날리기도 하고, 천년역사의 청자와 백자 도예작품은 물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진흙을 밟으며 동심의 세계를 열어주는 ‘도자 흙 밟기’ 체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야심작 ‘유등’이 도자기모양의 청돌이와 백돌이, 세종대왕 형상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남한강변까지 불을 밝혀 야간 경관을 환상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비롯해 풍부한 먹거리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031-887-3339/종합관광안내소 031-887-2868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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