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군민 모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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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군민 모두 함께해요

  • 승인 2017-05-28 09:2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만들기 이색운동으로 자율적인 청소 문화 참여 분위기 조성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만들기로 군이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추진해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은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집과 상가 앞, 이면도로, 공터 등을 청소하도록 홍보 및 유도하는 등 군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청소 문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

현재 도로 및 대로변 청소는 환경미화원이 실시하고 있으나 이면도로, 공터 등에 대해서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환경봉사의 날 및 가로청소원을 활용해 취약 지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우리 마을 방치 쓰레기 우리가 청소하기 △우리 마을 도로변 쓰레기, 담배꽁초 우리가 줍기 △국토대청소 및 음식물감량 캠페인 등을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상가주인 등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 군청 각 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봉사의 날과 연계 실시할 방침이며 각 읍·면에 홍보물 게첨, 주기적인 마을 방송, 마을 회의 시 홍보물 배포 등 전 군민의 자율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청 환경과 직원, 주부홍보단, 폐지줍는 어르신, 향토예비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쓰레기는 내가 청소해요’ 캠페인을 펼쳐 상습불법 투기 장소와 인구밀집지 구도심 주택 및 상가를 돌며 전단지와 피켓을 활용해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어 행복홀씨입양 상가 주민은 화분, 꽃, 퇴비를 지원받아 상가 앞을 여름꽃으로 아름답게 꾸몄으며 주부홍보단은 양심화분을 여름꽃으로 교체하며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내 집 앞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계몽운동을 펼쳤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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