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년 8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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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년 8월 개관

226억원 투입해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주요 시설 조성

  • 승인 2024-09-28 15:38
  • 수정 2024-11-14 13:1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 방문 사진
공주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년 초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신관동 구 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사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49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6개가 포함된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는 각 시설의 담당자들과 함께 공간 배치와 마감재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운영 방안 및 운영원가 산정을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거점 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사회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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