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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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주민지원사업 부문

  • 승인 2024-12-26 16:13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순군청사
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매우 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및 성과 달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사업 관심도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3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화순사평빨래방은 2023년 주민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수계기금 약 1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현재 화순군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은 화순군 혁신사업으로 각종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수변구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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