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종종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지만 스포츠에 관해서는 남아공 사람들이 서로의 갈등을 잊고 공동의 목표인 우승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친다.
이런 행사 중 하나는 1955년 럭비 월드컵으로 남아공은 이 대회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라이벌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15대 12로 승리를 했다.
1년 전 ANC의 넬슨 만델라가 아파르헤이트 이후 첫 민주 선거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남아공 국민들에게는 특별했다.
또한 국가 대표 팀, 스프링 복스(Springboks)는 2007년 프랑스에서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게임은 크리켓이다. 프로티이스(Proteas)라고 불리는 국가 대표팀은 남아공의 국화에서 이름을 따 왔다.
프로티이스는 2008년과 2009년에 원 데이 인터내셔널(ODI) 챔피언쉽에서 우승 했지만 월드컵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켓 경기는 국가 또는 지방 팀을 응원하는 등 많은 남아공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다.
크리켓과 럭비의 인기는 영국 통치하의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 되었다.
남아공 럭비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네덜란드 정착민들의 후손으로,
그들은 아주 큰 체격과 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민지 시대의 또 다른 인기 스포츠는 축구(영국식)이다.
사실 축구는 가장 대중적이며 인기가 많다. 안타깝게도 국가 대표팀,
바파나 바파나는 FIFA월드컵에서 1라운드를 통과 하지 못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1996년 Nations Cup에서 우승을 했다.
여러 다른 종류의 스포츠들이 있지만 200년의 역사를 가진 네델란드 게임 육스케(Jukskei)도 있다.
이 스포츠는 나이 성별에 따른 약 10미터에서 16미터 떨어진 모래 구덩이에 심어진 말뚝을 넘어뜨리는 스포츠다.
주말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럭비 경기나 테니스를 보는 풍경은 매우 일상적이다.
명예 기자 브레트 포드 (남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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