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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경예산'에 서산·태안 사업 3건, 예산 537.7 억원 반영
태안 고남 ~ 창기 국도건설 500 억원, 서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8 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10 억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3선, 충남 서산·태안 )은 7일 "'2025 년도 제 2회 정부 추경예산'에 서산시·태안군의 핵심 사업 3 건, 국비 537.7 억원이 반영됐다" 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된 서산시·태안군의 현안사업은 ▲ 태안 고남 ~ 창기 ( 국도 77 호 ) 도로 건설 500 억원 ▲ 서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8 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10 억원이다 .
특히 최대 성과인 태안 고남 ~ 창기( 국도 77호 )도로 건설은 오는 2026 년 4월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수목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속한 공사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써, 현재 2 차선인 도로를 4 차선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번 추경에 공사비 500 억원이 반영됨으로써 더 빠르고 수월하게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
성일종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성과에 대해 "이번 추경예산에는 각 지역의 민원 사업들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나,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들에는 필요한 예산들이 충분히 반영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더 많은 우리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들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연말 국회의 예산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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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방위산업의 날 맞아 K- 방산 공로자 표창 수여식 사진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방위산업의 날 맞아 K- 방산 공로자 표창 수여
제 1 회 방위사업의 날 맞아 방위사업청 등 공로자 8 명 표창장 수여
"K- 방산의 세계 무대 활약을 위해 국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강조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3선, 충남 서산·태안 ) 은 제 1 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산 공로자에 국방위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 거북선이 처음 실전 투입된 1592 년 7 월 8 일을 기념해 7 월 8 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기념행사 등을 갖는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방위산업 공로자들은 민·관 등 총 8명으로 △ 방위사업청 정책조정담당관 김경호 육군 대령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안상남 방산진흥본부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경일 상무 △ 한국항공우주산업 이태수 전략홍보실장 △ LIG 넥스원 이성환 전무 △ 현대로템 채종칠 상무 △ 한화오션 김호중 상무 △ HD 현대중공업 설정훈 상무 등이 수훈의 영예를 얻었다.
오찬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은 K- 방산의 현장감 있는 애로사항을 성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 국회와 정부차원의 정책 및 외교적 지원을 건의했다.
성 위원장은 " 우리 K- 방산 발전을 위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 며 " 대한민국이 세계 4 대 방산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앞장서 달라" 고 격려했다.
한편, 성위원장은 지난 2 월 국회에서 'K- 방산 수출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를 열고 국방부·방위사업청·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가 범정부지원팀을 구성해 주요 국방전략기술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음날엔 'K- 방산수출 글로벌 환경변화와 대응 세미나' 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 "北, 남북군사합의 4,050 회 위반, 하루에 5회 해안포 사격도" 지적
해안포 포문 개방만 4,030 회, 지난해 1 월 사흘간 350 발 포사격도
국민의힘 국방위, 8일 "9·19 군사합의 복원이 답인가 " 좌담회 개최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서산·태안 ) 국회의원은 7일 2018년 9월 19일부터 시행된 남북군사합의와 관련해 "효력이 정지된 지난해 6월 4일까지 북한은 4,050회 합의를 위반했다" 며 "이 중 4,030 회가 해안포 포문 개방이고, 하루에 동해와 서해에서 해상 포격을 5회나 실시할 정도로 합의를 무력화해 왔다" 고 밝혔다 .
성 위원장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남북군사합의 위반 현황에 따르면, 북한 합의 이듬해인 2019년 11월 23일 서해 창린도 일대 해상완충구역 내에서 김정은 주도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면서 처음으로 합의를 위반했다.
이후 2022 년 10 월 14 일에는 황해 마장동과 장산곶 일대 , 강원 구읍리 일대 등 동해와 서해에서 5차례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은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날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북한은 지난해 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해상에 350 여발의 포병 사격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 수역 , 동해 남측 속초 이북으로부터 북측 통천 이남까지 수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 중지와 해안포외 함포의 포구와 포신 덮개 설치 및 포문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성 위원장은 "합의 발효 이후 우리는 한 번도 위반 사례가 없었는데 북한은 이미 문재인 정부 때부터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 생각이 없었다는 점이 수치로 드러났다" 며 "애초부터 굴종적인 불평등 조약을 다시 복원하는 일은 우리의 안보를 저당 잡히는 일이나 마찬가지 " 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국민의힘 국방위원들과 공동으로 8일 오전 8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 북한의 ) 적대적 두 국가론 , 굴종적 9·19 군사합의 복원이 답인가?' 라는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대북 전문가인 박휘락 전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의 발제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참석해 국민의힘 국방위원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성 위원장은 "이번 좌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의 시작" 이라며 "정권 교체로 빈틈이 생길 수 있는 안보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다 .
서산·태안=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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