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2025년 첫 시행 본격화

  • 정치/행정
  • 세종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2025년 첫 시행 본격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첫 시험 시행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뉜 시험, 10월 18일 필기시험 시작
합격 기준은 1차 평균 60점 이상, 2차 60점 이상
안호근 원장, '스마트농업 시대 핵심 역할 기대'

  • 승인 2025-07-08 15:5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농진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사진=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공고를 통해 앞으로 일정과 자격, 준비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 자격은 2023년 제정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됐고,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교육과 지도, 기술 보급, 정보 제공, 상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농업 인력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풀이된다.

시험은 원예와 축산 두 분야로 나뉘며, 스마트농업 관련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 또는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은 자가 응시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10월 18일에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및 시설·장비 구축·관리, 스마트농업 운영 및 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 데이터 분석, 상담 및 교육 방법론 등 4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25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총 100문항이다.

2차 실기시험은 12월 13일에 실시되며, '스마트농업 관리 실무' 단일 과목으로 주관식 12문항의 평가가 이뤄진다. 합격 기준은 1차 시험에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과락 40점), 2차 시험에서 60점 이상이다.

농진원 관계자는 "지식을 묻는 문항뿐만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종합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시험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 응시 방법, 평가 방식 등은 농진원 및 스마트농업 관리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를 통해 개별 문의도 가능하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스마트농업 관리사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경영 감각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스마트농업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격시험이 현장에 조속히 안착해 농업 현장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참고) 스마트팜 기업 재직자 교육 현장
사진은 스마트농업 관리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4.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5.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1.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2.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3.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4.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5.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헤드라인 뉴스


문동주 시즌 아웃 가능성…한화 이글스, 구세주는?

문동주 시즌 아웃 가능성…한화 이글스, 구세주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와 연이은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선발진의 핵심인 문동주마저 부상으로 수술이 예정되면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 속에서 대체 자원 발굴에 성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한화에 따르면 문동주는 현재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등의 부상으로 인해 검진을 진행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 여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술이 진행될 경우 시즌 아웃이 불가피할 것..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