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G 임직원 봉사단이 최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냉감 소재 패드·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KT&G 제공 |
KT&G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전국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에게 약 5000만 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와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지난해까지 누적 475억 원을 지원했다.
KT&G 관계자는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임직원 봉사단은 일부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