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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포럼은 '노동시간 제도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노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학생, 지역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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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발제에서 우새롬 충남대 법률센터연구원은 "주 4.5일제는 단순한 근로시간 단축이 아니라 삶의 질과 성평등을 위한 제도이며 중소기업과 비정규직까지 포괄하는 현실적 지원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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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 노무법인 백연 노무사는 업종·규모별 단계적 도입과 재정 지원을 강조했다.
이찬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연구위원은 사회적 합의와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현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 지부장은 콜센터의 장시간·고강도 노동 현실을 지적하며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동시간 단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시민사회의 참여와 감시를 통한 제도 운영을 강조했다.
배경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은 청년 세대에게 노동시간 단축이 공정한 삶과 미래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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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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