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관 전 충남대 명예교수회 회장 북콘서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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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관 전 충남대 명예교수회 회장 북콘서트 열다

여행책 <이집트 포토 앤 에세이>와
수필집 <오아시스를 찾아서>

  • 승인 2025-08-22 00:48
  • 수정 2025-08-22 00: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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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관 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회 회장이 8월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 프라자> 5층 카페에서 그의 신간 두 권으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윤 회장이 이번에 출간한 책은 여행책 <이집트 포토 앤 에세이>와 수필집 <오아시스를 찾아서>다. 윤 회장은 먼저 여행책을 소개했다. 그는 여행과 관광을 구분한다. 관광은 소비적인 여행이고, 여행은 생산적인 여행이란다. 수학여행과 효도 관광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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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은 “한국에서 비싼 경비로 떠나는 여행의 경우에는 반드시 미리 현지 공부를 해야 한다”며 “이때 도움이 될까 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책의 제1부는 이집트 전반에 대한 소개이고, 제2부는 수많은 고대 이집트 신전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지침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특징인 제3부는 고대 이집트 신전을 직관 후 느낀 것을 수필가의 입장에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제4부는 사진작가인 그가 이집트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을 구석구석 촬영해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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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 <오아시스를 찾아서>는 이집트 여행 일정상 놓치기 쉬운 사막을 다녀와서 느낀 바를 수필집의 제목으로 올렸다.

윤 회장은 “사하라 사막에서 첫 오아시스를 찾는 길은 육지에서 가까워 찾기가 쉽다”며 “이 길을 사람이 다녔던 길, 'Road'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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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지만 다음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고, 누군가의 안내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저는 이 길을 그분이 안내하는 길, 'Way'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선교사인 윤 회장은 “ '그분'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자유, 인권, 평화주의자'라고 선언한다. 등단 시인, 등단 수필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사진작가, 여행작가인 그는 앞으로 자유,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하는 ‘장편 수필’에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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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것은 '맨부커인터내셔널상' 등 국제문학상에 초점을 겨냥한다는 뜻”이라며 “이번 수필집의 제1부는 첫 번째 찾은 오아시스로서, 기존의 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한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읽고 본인에게 주는 시사점을 다룬다”고 말했다. 또 “제3부~제5부는 '그 분'의 인도에 따라나서는 오아시스 길(Way)을 수필로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 무역학과 명예교수로 동 대학 명예교수회 회장을 지낸 윤 회장은 현재 방글라데시 대포딜 대학교(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전임 총장 대우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장편 수필 <경계인, Man on Border>의 제 1부 <유령 인간, 로힝야 난민>을 쓰기 위해 불교의 나라 미얀마가 저지른 인종학살을 피해 이슬람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도망쳐 나온 그들의 난민촌에 들어가 그들의 일상을 취재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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