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택시정책위원회가 열렸다.(천안시 제공) |
천안시의 적정 택시 대수는 2223대로 산정됐으나, 현재 운행 중인 면허는 총 2194대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 29대의 택시 면허를 신규 발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거읍 한 아파트 인근에 있는 택시쉼터가 아파트 부지 무단 점유로 주민 불편과 교통안전 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기로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시민 교통 편익 향상과 택시 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