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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
지난 11월 6일 혜천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대표 지은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협회(대표 하은희), 어느새 그림책방(대표 남우초)이 참여했다.
협약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돌봄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기술·인적 자원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들은 대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보급, 우수 늘봄 강사 양성과 교육지원 체계 구축, 프로그램 운영 안정화를 위한 콘텐츠·실무 역량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과학기술대는 현재 2025학년도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 역시 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해 늘봄학교와 방과 후 교육사업을 수행 중인 전문 단체들이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대전시교육청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과 인적 자원을 보유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
양진영 대전과기대 RISE사업단장은 "지역혁신 중심의 교육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자리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기관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협약 기관의 대표들이 본교 유아교육과 등 관련 학과의 졸업 동문이라는 점은, 대학의 교육성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고 확장되는 선순환 사례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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