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쓰레기 투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로 정체구간에 쓰레기 수거함과 청소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국도와 도심지 2971개소에 청결유지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151개의 전광판을 이용해 쓰레기 투기예방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자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23일부터 사흘간 주거지역 대청소는 물론 주요 고속도로 정체구간에 1435명의 인력을 투입, 투기 심리를 억제하기 위한 사전 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일부터 192개 점검반(514명)을 편성해 전국 257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상품을 집중 단속하면서 유통매장 출구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토록 지시하고 있다.
/류호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