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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 도시환경 정비 최선

  • 승인 2004-04-17 09:32
  • 보령=박종영 기자보령=박종영 기자
보령시가 1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1산 1하천 가꾸기’운동을 전개 원활한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시가지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환경사랑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내 소방서 등 12개 기관 단체가 참여 하는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 푸른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일제 대청결의 날로 지정 담당 구역별로 대청소를 실시 쓰레기 수거 및 토종꽃 화단조성, 수생식물 식재는 물론 불법 소각 행위를 사전 계도하는 등 기관 단체별로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 10시부터 성주산과 오서산 그리고 대천천 웅천천 등 관내 주요 산과 하천에 대해 12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일제 대청결의 날을 운영 곳곳에 적체 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쓰레기 수거에 따른 종량제 규격 봉투를 제공함으로써 기관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자연훼손 행위 등 발견시 환경신문고(128) 신고를 통해 신속히 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에 따른 우수 기관 단체에 대하여는 연말에 실시 결과를 평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 관내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을 말끔히 씻어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보여 주기 위해 관내 12개소의 산과 하천에 대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담당 구역을 지정 청결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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