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은 이날 오후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돌골) 대청호 일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주변에 방치됐던 각종 쓰레기와 수질오염원을 수거키로 했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환경특강을 실시하고, 주부 등 물수요 계층에 대해 환경시설 현장체험을 운영해 시민 스스로 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물 부족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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