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한 이용실태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9.5%가 약수물이 `식수로 적합하다'고 답변한것으로 나타났다.
약수터를 이용하는 횟수는 주 1회 이상이 전체 응답자의 81%를 차지했다. 약수터 관리실태에 대해서는 `우수' 98%, `미흡' 2%로 각각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또 보완사항으로 `겨울철 결빙에 따른 안전조치', `정기적인 점검 및 주변 환경정비 실시', `수질검사 철저'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은 조사기간 중 약수터를 이용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65%, 여자 35%이며 연령은 50대 이상이 7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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