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 등 10개 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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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연구원 등 10개 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도입

  • 승인 2015-02-15 13:5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가 산하 10개 출연기관에 대해 성과급과 연계되는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경영 합리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 관련법이 제정됨에 따라 출연기관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대전발전연구원 등 10개 출연기관과 기관장 평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출연기관별 경영목표를 설정해 시장과 출연기관장이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성과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관장의 연봉 중에서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전환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보수 인상률과 성과급(0%~300%)을 적용하고 임직원 보수에도 차등,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 산하 공기업은 1992년부터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 반면, 출연기관은 평가 결과를 보수에 반영하지 않아 형식적인 경영평가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공공부문 개혁과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위해 지난달 창조행정담당관실을 평가관리담당관실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출연기관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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