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인천 어린이집의 원아 폭행사건 이후 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참여연대,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발전연구원, 도담도담이 공동주관한다. 김병구 대전참여연대 복지ㆍ인권운동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보육의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김종절 대전시노인보육정책과장이 '대전시 보육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이애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회장, 학부모 박지연씨, 조원휘 대전시의원, 채계순 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장창수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대전참여연대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보육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일이고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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