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청객 미세먼지… 물과 녹차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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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청객 미세먼지… 물과 녹차로 다스려라?

  • 승인 2016-05-25 10:41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오늘(25일)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적으로 보통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올봄엔 유난히 미세먼지가 극성인데요, 원인은 중국발 황사에 있습니다.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바람을 타고 날아온 흙먼지을 말하며,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의 매연 등으로 배출되는 인위적인 오염물질입니다. 문제는 중국발 황사가 미세먼지를 만나면 ‘미세먼지’ 지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유해물질 덩어리로 이뤄져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미세먼지가 몸속에 들어가면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쓰는것이 안전합니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삼겹살이 좋다고 하지만 속설에 불과하니,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물과 녹차를 충분히 마신다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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