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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구는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고 악취로 인해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40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수거와 물청소, 소독을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흰돌의 살수차, 세척차량 등을 동원해 수거 후 남는 침출수와 악취제거의 효과를 극대하고 잔여 쓰레기 수거와 배출장소 바닥의 물세척과 소독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 생활쓰레기 배출장소를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도시미관 저해요인인 악취와 해충발생을 근본적으로 없애 나갈 계획이다.
서북구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만들기’ 캠페인과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의 적정 관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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