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회, '문재인 케어' 반대하는 비대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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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 '문재인 케어' 반대하는 비대위 발대식

오는 17일 대전지역 의사 긴급회의 예정

  • 승인 2017-11-09 16:04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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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전시의사회(회장 송병두)가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사진>

지난 8일 저녁 대전시의사회 임원 및 개원의 협의회 회장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대학 각 의대생(의전원), 각 대학병원의 전공의 대표들이 참여해 모든 세대 의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비대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정하고 성명서를 채택해 낭독함으로써 회원들의 결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사회 총무이사인 신재규 원장(하나로내과의원)의 문재인 케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비대위는 오는 17일 대전시의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을지대병원 2층 을지홀에서 대전지역 의사 긴급회의를 열고, 전 회원의 문재인 케어 반대에 대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의사회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12월 10일 의협 비대위에서 개최하는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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