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여좌동, '블라썸여좌' 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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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여좌동, '블라썸여좌' 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관광·군항·벚꽃축제를 활용한 주민 경제 활성화 사업 등으로 올해부터 2020년말 완공 계획

  • 승인 2017-11-16 10:15
  • 송교홍 기자송교홍 기자
3.진해구(블라썸여좌 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진해구 블라썸여좌 지원 실무협의회 개최<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동장 서호관)은 14일 여좌동장, 진해구 안전건설과, 수산산림과 실무진을 비롯한 도시재생 분야별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썸(Blossom) 여좌'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블라썸 여좌 프로젝트 2018 상반기 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각 분야의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안심골목 조성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도시활력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도입단계부터 전문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블라썸 여좌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 '2017년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억원에 시비 30억원 등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해구 여좌동 일원 8만6000㎡에 관광·군항·벚꽃축제를 활용한 주민 경제 활성화 사업과 공간 재생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0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서호관 여좌동장은 "여좌동은 구 육대부지 연구단지 개발, 진해벚꽃 케이블카 설치 등 첨단과 관광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블라썸 여좌 개발사업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어, 사업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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