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무역학과 "잘 나가네" 논문 공모 등 연이어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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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무역학과 "잘 나가네" 논문 공모 등 연이어 입상

박사 졸업생 중국 대학 교수 임용

  • 승인 2018-12-23 09:0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무역학과 무역구제 경연대회-1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2018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다수의 공모전에서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박사과정 졸업생은 중국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23일 충남대에 따르면 서예원 외 16명의 무역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START(StarTrade)팀이 '음향증폭기 영업비밀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으로 최근 '2018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정원종, 김채림, 김한별 학생은 지난달 23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반덤핑 제소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인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김미소, 김재욱, 남지수 학생은 '주유소를 허브로 이용한 베트남 택배 물류계의 우버형 연결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 '2018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개최한 '제16회 한국경제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는 심푸름, 유은하 학생이 우수상을 전민준, 이병훈 학생이 가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무역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 우지에(吳杰) 동문은 재학 중 SCI급 논문 3편을 발표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중국 절강 공업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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