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삼촌들과 즐거운 한때, 아산 무궁화 온양초교에서 비타민스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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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삼촌들과 즐거운 한때, 아산 무궁화 온양초교에서 비타민스쿨 진행

  • 승인 2019-04-10 15:1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 아산, 온양초에서 비타민 스쿨 진행
지난 9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의 조범석, 김레오, 오세훈이 비타민 스쿨을 진행하기 위해 아산 관내에 위치한 온양초등학교를 방문했다.(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지난 9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의 조범석, 김레오, 오세훈이 비타민 스쿨을 진행하기 위해 아산 관내에 위치한 온양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로 간 친밀도를 쌓기 위해 진행된 다방구 게임을 시작으로 기본기가 중심이 된 드리블, 슈팅 훈련,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수업이 끝난 뒤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식을 가졌다.

사인회 진행 도중 한 학생이 17살 차이가 나는 삼촌뻘 조범석 선수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처음 수업을 시작했을 때 보다 부쩍 서로간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아산에서 처음으로 비타민 스쿨에 참가한 오세훈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처음으로 이런 활동을 해봤는데, 단순히 애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비타민 스쿨을 통해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기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지역에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3일(토) 1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6R 부산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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