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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막식 모습 |
제천시는 8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한 뒤 1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김창완 밴드 등 30여 팀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성영화와 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 등은 제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될 개막식 무대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수정,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임강, 개막식 사회자 임원회와 손담비를 포함한 국내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영화인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 홍보대사인 배우 정수정 외에도 오광록, 박규리, 임원희, 손담비, 함은정, 김재욱, 한지일 배우가 개막식에 참석한다.
또 류장하 감독 추모상영으로 상영되는 '순정만화'의 유지태 배우도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영화감독으로는 이현승, 이재용, 이장호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인 키더스 아이, 윈스턴맥아너프, 픽시가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은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임강 뮤직 프로듀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관금붕 감독(심사위원장),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스 타노비치 감독,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가 레드카펫에 오른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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