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충남대·한남대 총장선거... 구체적 윤곽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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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충남대·한남대 총장선거... 구체적 윤곽 나왔다

각각 직선제-간선제로 내달 28일 선거
한남대 최종후보자 6명 선정돼
충남대 내달 11일부터 후보 접수

  • 승인 2019-10-29 14:11
  • 신문게재 2019-10-29 6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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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지역대표 대학인 충남대와 한남대 총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두 대학은 내달 28일 각각 직선제와 간선제로 새로운 총장을 선출한다.

28일 충남대 총추위와 유성선관위는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공고했다. 공고에는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 및 방법, 접수 장소, 선거운동방법, 투표시간(1차, 2차, 3차), 투·개표소의 명칭과 장소 등이 명시됐다.

공고에 따르면 선거일 11월 28일 오전 11시(1차), 오후 2시(2차), 오후 4시(3차)로 진행되며, 장소는 대덕캠퍼스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 보운캠퍼스 의과대학 진료실기교육센터 현관이다. 투표방식은 종이투표와 온라인투표(이동통신단말기와 PC를 이용한 투표)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 기간(선거 개시일 2일전부터 2일간)은 11월 11일~12일, 2일간 진행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1월 13일~27일, 15일간이다.

총추위는 지난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와 관련한 세부 일정 확정과 부위원장(인문대학 교수 윤혜영), 간사(조교 김동현)등을 임명했으며, 25일에는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약정식을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교수·직원·학생 등에 대한 투표 비율은 미지수다. 구성원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한남대 총장선출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후보자 접수를 마친 후 4차례에 걸쳐 총 7명의 '총장 후보 대상자'들을 심사했다. 이 과정에서 서류 심사, 소견 발표, 질의 응답을 통해서 최종 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현 총장의 연임이냐 새로운 인물의 선출이냐를 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달 28일 이사회서 최종 결정된다. 이사회는 최종 선정 이전 1회 이상의 모임을 가져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총준위는 후보자로 선정된 6명의 명단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최종 후보자는 교내인사 5명, 외부인사 1명으로 추려졌다. 교내 인사로는 이덕훈 현 총장, 이광섭 화공신소재공학과 교수, 이승철 행정학과 교수, 이재광 컴퓨터공학과 교수, 천사무엘 기독교학과 교수, 외부 인사로는 전 시의원을 지낸 정진항 씨가 총준위를 통과했다.

후보간 유불리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 총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보는 측에서는 "캠퍼스 혁신파크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유치한 결실을 인정 받아 다시 한 번 총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는 것을 점치는 관계자들도 다수다. 대학 관계자는 "후보로 도전장을 낸 이들도 인품과 덕망이 훌륭하고, 총장 자질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에 새로운 얼굴이 세워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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