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엘마노는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9230㎡, 건축면적 1221㎡ 규모로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 공장을 내년까지 건립한다.
특히 공장 건립에 필요한 인력을 괴산군민을 우선 고용하고 건설 자재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활력에 앞장선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 단순한 고용창출과 세수확보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앞으로 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본사를 둔 ㈜엘마노는 지난 30년간 국내와 일본에서 메뉴 개발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온 농식품 제조 및 외식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전문회사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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