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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공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019년을 '복음적 애덕을 실천하는 의료봉사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선 진료 지원사업과 멘토링 사업 등을 진행, 완료했다.
지원 대상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 환자로 수술비, 시술비, 검사비 등 의료비를 지원했다.
성모자선회를 통해 지원을 받은 환우 A씨는 "젊은 나이에 당뇨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병원 직원들의 격려와 지지로 힘을 얻었다"며 "또한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지난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사랑, 봉사, 나눔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나눔 실천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성모병원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인 생명존중과 인간 사랑의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조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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