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26일 오전 10시 호스피스병동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1회 암성통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매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열리는 행사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암 환자의..
2025-05-27
예년과 비해 소중한 밀월(蜜月)인 아까시나무 꽃에 꿀을 모아주는 일벌의 분주함이 뜸했다. 노동자의 날로 시작된 어린이, 어버이, 선생님, 성년들과의 기다림과 만남도 마음과는 달리 서툴고 어줍기만 한 5월이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네 일상은 선거 홍보용 벽보판 속..
2025-05-27
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임종철·이하 서일여고)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 곳곳을 활용한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문화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의 확대, 학생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맞춤형 과목 선택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
2025-05-27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교육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들은 그간 교원단체가 줄기차게 요구한 교권 보호와 업무 경감에 대한 구체화 된 공약을 하나같이 내건 가운데,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한 입장은 이견을 보였다. 지역 교원단체도 공약 반영에 대한..
2025-05-27
최근 10년 여름철 기온을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그리고 열대야까지 평년보다 높고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올 여름에도 위험기상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27일 대전과 세종의 충남권 여름철 기후이슈 분석정보를 발표했다. 대전과 충남..
2025-05-27
'충남대+공주대'를 비롯해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가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되며 마지막 도전 기회를 잡았다. 최종 결과는 본 지정 평가 후 9월 말 확정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글로컬대학..
2025-05-27
26일 오후 대전 서구의 아파트와 찜질방에서 잇달아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5시 21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25-05-26
입찰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이 약 10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관련 법률 위반(뇌물수수·공여), 직권남용 혐의로 전 서구청 비서실장 A씨와 인테리어, 실내 건축, 구조물 제작업체 등 민간업체 대표 9명..
2025-05-26
학교 당직실무원 정년 연장을 놓고 대전교육청과 노조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직종 특성을 고려해 현재 만 65세인 정년을 70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교육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6일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
2025-05-26
건양대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대전·세종·충남지역 분과협의회 2025년 회장교로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월 24일 열린 총회에는 사총협 대세충 분과 20개 대학의 총장단이 참석해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뤄졌다...
2025-05-26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장국진)는 26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직원이 함께 등산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철 보문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보이면서 자연보호 경..
2025-05-26
건설현장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새벽에 모여 일감을 획득하는 대전의 모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날카로운 도구를 휘두른 60대가 살인미수죄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3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
2025-05-26
"대전 소재 대학에 다니고 부모님이 서울에 거주 중인데 주거안정장학금 지원 가능할까요"… "대전은 '대전권' 서울은 '수도권'으로 서로 다른 교통권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돼 신청 가능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
2025-05-26
중고거래 사이트에 야구장 티켓 판매 허위 글을 올려 12명의 피해자로부터 1113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야구 인기로 야구장 티켓 판매를 내세운 중고거래 사기가 대전 지역에서도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A(3..
2025-05-26
초등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 측이 첫 공판에서 기소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정신질환에 대한 감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방청석에서 휴지를 손에 쥐고 재판을 지켜본 하늘 양의 아버지는 판사와 피고가 떠난 빈 법정에 남아 한참을 흐느꼈다. 대전지법 제12..
2025-05-26
대전 유성구 세동에서 주행 중이던 대형 화물차 화재로 안전관리에 나선 순찰차를 견인차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계룡 방면 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2025-05-26
원격 조종앱을 설치하고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 개통까지 하려 한 보이스피싱 사기에 60대 여성이 5400만 원을 잃을 뻔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은행원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2025-05-26
대전대(총장 남상호)는 혜화커뮤니티칼리지 스포츠과학과 파크골프팀이 23일 경남 양산 황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에서 대학부 여자부문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700여 명의..
2025-05-26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 엑스포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일상에 스미는 보훈콘서트'에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열린 '일상에 스미는 보훈콘서트'는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이..
2025-05-26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5월 26일 대전지부 회의실에서 송진우 전 한화이글스 투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 희망을 전하고, 국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진우 홍보대사는 프로야구 통..
2025-05-26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가 6월 7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6일 대전역 서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축제는 '광장에 나와, 너'를 주제로, 성 소수자 단체와 대전지역 여성·시민단체, 진보정당, 종교단체 등..
2025-05-26
건양대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뜻을 함께 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배장호 의료원장이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에게 5월 23일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
2025-05-25
대전 교사 700명 이상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묻지 마 임명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들은 정치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교사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 개인정보 유출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직원이 유출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
2025-05-25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되며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생이 4년 새 6000명 가까이 줄었다. 더구나 지방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대학 10곳 중 4곳이 소멸위험지역에 소재해 지역 대학의 생존을 위한 재정 지원과 전략적 육성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
2025-05-25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지방의대 정시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충남대를 포함한 충청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에는 지방의대 정원이 다시 줄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유지되거나 확대될 예정이어서 합격선 예측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