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대우 받고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성(性)차이로 인한 차별은 절대로 금지되어야 마땅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구석에는 성차이 성차별이 알게 모르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양성평등 의식과 우리지역 대전의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수..
2021-01-18
28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중소벤처기업부가 결국 대전을 떠났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중기부 세종 이전'과 관련해 확정 고시를 발표하면서 오는 8월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지역민들은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역 중소기업계는 중기부 빈자리를 대신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
2021-01-12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1년 시정 운영에 대한 포부로 "행정수도의 정체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로 건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녹화된 신년특집 신천식의 이슈토론 '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천년을 향한 도전'에서 "세종시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2021-01-11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는 ‘나룻배를 타고 가야 한다’는 뼈 있는 농담이 돌만큼, 가깝고도 멀었다. 과학도시라 외쳤지만 섬과 섬의 경계는 좁혀지지 않았다. 2020년 대전시 과학부시장이 임명됐다. 40여 년 만에 대전시와 대덕특구를 가로막던 장막이 허물어진 최대 성과였..
2020-12-28
"세종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이자 국립중앙도서관의 첫 지방 분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의 개관을 준비한 한 사람으로서, 개관 7주년에 즈음해 관장으로 부임하게 돼 의욕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지난달 27일 부임한 박병주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중도일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2020-12-27
내년 초 공식 출범하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과학부시장 체제를 기반으로 대전시가 흔들리고 있는 과학도시 위상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낮은 시민 체..
2020-12-20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200만 호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임대주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대전시도 이 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드림타운 '3000호' 공급 계획을 실행하고 임대주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관이 주도하는 사업 이외에 민..
2020-12-16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힘내라 대전] 글 싣는 순서
1.지역경제 살리는 희망의 메시지 '비대면 장터'2.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작가들3.관객을 찾아가는 코로나 치유 음악회 '발코니 콘서트' 4.다시 열린 축구장 '집관' 보다 '직관'5.코로나..
2020-12-15
대전의 인구유출이 심각하다. 인근 세종시의 '블랙홀 효과'로 '인구 150만명 도시' 타이틀은 무너진 지 오래다.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으로 주택매매가 지속 상승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수요자의 이동, 국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계획까지 본격 논의되면서 인구 유출은..
2020-12-14
"각자 살길을 찾아온 대덕특구와 시민이 함께 새로운 융합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대전은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을 기반으로 한 근대도시로 시작해 1973년 대덕연구단지가 들어서면서 첨단연구도시로 변화했다. 이후 1993년 엑스포를 거치고 2005년 대덕연구개..
2020-12-13
수도권 환자유출이 심각한 충남권역 의료계가 '제4기 상급종합병원' 발표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가 지난 3주기 때보다 줄면서 '충남 홀대론'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향후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지정과 탈락..
2020-12-09
출발은 화려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나 '대전하나시티즌'이라는 새 간판을 달고 팬들 앞에 섰다. 국내 굴지 대기업인 하나금융그룹 팀을 맡으면서 그간 '패배 의식'을 벗고 이른바 '이기는 팀'으로 환골탈태를 기대했다. 한때 리그 1~2위를 다투기도 했지만,..
2020-12-08
출발은 화려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나 '대전하나시티즌'이라는 새 간판을 달고 팬들 앞에 섰다. 국내 굴지 대기업인 하나금융그룹 팀을 맡으면서 그간 '패배 의식'을 벗고 이른바 '이기는 팀'으로 환골탈태를 기대했다. 한때 리그 1~2위를 다투기도 했지만,..
2020-12-08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힘내라 대전] 글 싣는 순서1.지역경제 살리는 희망의 메시지 '비대면 장터'2.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작가들3.관객을 찾아가는 코로나 치유 음악회 '발코니 콘서트' 4.다시 열린 축구장 '집관' 보다 '직관'5.코로나 정복을 넘어..
2020-12-07
출범 11년을 맞은 대전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가 임기를 시작했다. 2020년 달력은 겨우 한 장 남았지만, 심규익 신임 대표가 이끌어 갈 페이지는 이제 겨우 첫 장이 넘겨졌을 뿐이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다'라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은 현시점에서..
2020-12-06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논란이 이번 주부터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부가 이와 관련한 전자공청회를 11일부터 시작하고 이어 17일에는 오프라인 공청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 존치를 위해 대전 민·관·정의 역량 결집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6일 지역 정..
2020-12-03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지역민들의 이야기 '힘내라 대전'을 기획코너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2020-11-30
4차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은 시대적 과제가 됐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상이 격변해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주도해야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바꿀 수 있다. 현재 대전은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 대전은 1905년 경부선 대전역..
2020-11-30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덕) 대전시당위원장은 초선 같지 않은 초선이다. 지역 현안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안목이 여느 중진 못지않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 이전과 관련한 행정안전부에 의향서를 제출했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중앙정치권에 SOS를 보냈다. 이낙연 당 대표와 정..
2020-11-30
4차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은 시대적 과제가 됐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상이 격변해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주도해야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바꿀 수 있다. 현재 대전은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 대전은 1905년 경부선 대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