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보일러는 물을 한 번 데운 뒤 생겨난 열을 흡수·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약 77% 감소되고 열효율은 5% 이상 높아진다.
시는 지난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131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6,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00대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주택소유자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저녹스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정애 환경정책과장은 "보일러 교체 시 환경을 생각하여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조금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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