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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소중한 사람일수록 약속을 지키는 순서에서 멀어집니다.
아침에 저녁 약속을 아내와 했는데, 오후 5시쯤 사장이 모든 팀장 저녁 함께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더 소중한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키나요?
'이해해 주겠지'하는 마음과 '가장 피해가 작은 선택'을 하면 결국 자신과 소중한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직장에서는 책임지지 않는 약속이 많습니다.
상사인 A 팀장이 이번에는 김 과장을 꼭 승진시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과장은 몸이 부서지라 열정을 다했고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승진 기대를 했습니다.
승진이 안 된 김 과장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A 팀장이 김 과장에게 한 말은 "내년에는 꼭 ~ " 입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력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휘둘리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강하고 실력이 있을 때 상대는 약속을 지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만든 약속은 사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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