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혁신 나서야"

  • 정치/행정
  • 세종

"정부,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혁신 나서야"

제3차 민관 규제혁신정책협의회

  • 승인 2020-07-07 17:30
  • 신문게재 2020-07-07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국무조정실은 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1층 콘퍼런스룸에서 '제3차 민관 규제혁신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경제단체와 경제연구소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시대가 본격화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하는 등 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 부처에 대해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혁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경제단체와 경제연구소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정부의 규제혁신 상황을 국민과 기업에 잘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협의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와 경제연구소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기반산업과 원격 진료 등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규제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 완화 및 투자 필요성과 함께 기존 산업 활성화와 리쇼어링 촉진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른바 '4C(Comfort·Convenience·Coexistence·Competitiveness)'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즉, 일상화된 방역 시대에 걸맞은 방역·안전, 바이오·헬스 등의 규제개선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따른 국민 편익을 증진한다.

이와 함께 상생·포용의 시대를 맞이해 유턴 기업 인정요건 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존산업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지원한다.

정부는 특히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규제혁신 10대 아젠다'로 선정, 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